위의 자료는 손수 만든 자료로
여자어와 남자어를 두루 구사할 줄 아는 바이링궈로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그 SBS에 나온 남자들의 통통기준은 아무리봐도 개소리같고(웃으라 하는 소리지만...),
그나마 이것이 좀 더 진실에 가깝고 또한 여자들과 이야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니다.
남자들이 보는 관점 :
일단 자기 여자친구 고르는 관점에 있기때문에, 사실판단보다 약간 상향되어있지만
여자들의 관점보다는 좀 더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내 보기에는 날씬에서 통통까지의 관점은 보통 팔, 다리로 나뉘는 것 같고, 목살도 포함되는 듯 하다.
날씬하다는 느낌이나 육감적이라는 느낌은 가슴이나 힙같은 부위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날신하다나 육감적이라는 말을 떠올리지 못하면 바로 말랐다나 통통하다가 되기 때문에,
여자들의 오해를 많이 사는 것 같다.
깡말랐다 : 허벅지가 종아리랑 비슷하다. , 가슴이 상당히 빈약하다, 볼이 쏙 들어갔다.
말랐다 : 허벅지가 가늘다. , 벗기면 갈비뼈가 드러날 것 같다.
날씬하다 : 마른거랑 비슷한데 가슴과 힙은 살이 충분한 것 같다. , 탄력이 있어보인다.
보통이다 : 서면 펴지고 앉으면 접힐듯한 뱃살, 알이 거슬리지않는 다리
육감적이다 : 보통과 비슷한데 가슴과 힙, 허벅지는 통통에 가까우며 탄력을 잃지 않았다.
통통하다 : 팔 다리를 보니, 남자와 비슷하다. , 턱이 한,두겹 접히는 정도로 보인다.
뚱뚱하다 : 남자보다 더 두꺼우며... 에이 씨 그냥 딱 보면 안다.
여자들이 보는 관점:
대다수의 여자들은 자신을 기준으로 두기 때문에, 여자들끼리도 오차범위가 넓으며,
남자들과는 다르게 말랐다라는 말과 예쁘다라는 말을 연관시키기 때문에 민감해져버리는 것이다.
남자들의 관점보다 몹시 주관적이라고 볼 수 있다.
덧붙이자면 미모의 기준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지 친구들은 다 예쁘다고 말하는 것이다.
깡말랐다 : 나보다 상당히 말랐다. 밥은 먹고 다니냐?
말랐다 : 나보다 말랐다. 저 독한년... 지방흡입수술을 한건가?
날씬하다 :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좀 더 말랐고 인정하기 싫지만 좀 우월해보인다.
보통이다 :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조금 더 쪘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 평균이다!
육감적이다 : 나랑 비슷하거나, 분하지만 가슴이나 힙이 좀 더 빡세다.
통통하다 : 나보다 조금 쪘는데 내친구라 뚱뚱하다 말하긴 뭐하고 통통하고 귀엽네 뭐...
뚱뚱하다 : 이년은 나랑 사이도 않좋은 주제에 뭘 그리 쳐먹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