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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090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상해Ω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21 01:29:43
엄마와 제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제가 몇년전부터 정말 많이 하는 얘기를 엄마는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어요.
이런식의 대화가 오갔죠.
나 : "엄마. 내가 그 얘기를 몇번이나 했는데!"
엄마 : "아 그래? 엄마가 그런건 잘 기억을 못해"
나 : "와 정말 그정도 얘기 했으면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겠다"
누나 : "아닌데?" (라고 말한뒤 아무말도 안함)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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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아닌데?"라는 말에 저는
맥이 끊겼다고 해야하나? 정말 뜬금 없는 말을 했다고 느꼈는데요
저만 그런가요?
저의 마지막 말에 "아닌데?" 라는 말이 흐름상 나올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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