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소심했었고 그걸 계속 못 고치겠더라구요.
대학교에서도 완전 아싸 생활..
엄마랑 통화할 때면 밥 잘 챙겨먹는다고 맨날 거짓말
친구랑 같이 있는 척 거짓말
아끼고 아껴써도 늘 모자라는 생활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너무 소심한 탓인지 클레임이라도 한 번 들어오면 눈물만 글썽이다가 그만두게 되고..
진짜 고치고 싶은데...........너무 답답하네요
자다 배고파서 깼는데 횡설수설;;;
쌀도 없네 이젠
엄마 보고 싶다
엄마 딸 잘 지낸다고, 진심으로 얘기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