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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주변에 아무도 없다..
게시물ID : gomin_409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단Ω
추천 : 1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9/21 05:14:57

어릴 때부터 소심했었고 그걸 계속 못 고치겠더라구요.

 

대학교에서도 완전 아싸 생활..

 

엄마랑 통화할 때면 밥 잘 챙겨먹는다고 맨날 거짓말

 

친구랑 같이 있는 척 거짓말

 

 

아끼고 아껴써도 늘 모자라는 생활비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해도

 

너무 소심한 탓인지 클레임이라도 한 번 들어오면 눈물만 글썽이다가 그만두게 되고..

 

진짜 고치고 싶은데...........너무 답답하네요

 

 

자다 배고파서 깼는데 횡설수설;;;

 

쌀도 없네 이젠

 

 

 

엄마 보고 싶다

 

엄마 딸 잘 지낸다고, 진심으로 얘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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