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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75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셔펭![](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9 15:20:38
어제 오랜만에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대선 이야기를 시작했지요
그런데 절 멘붕시키게 만든건 이 친구의 말
"박근혜 말고는 없다"
정말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견고한 벽을 봤습니다
(저는 78년생 35살)
대화 자체가 안되더군요
새누리가 질하는거냐? 아니다
그럼 박근혜가 잘할것 같냐? 아니다
그럼 박근혜의 공약이 맘에드냐? 아니다
그럼 왜 박근혜밖에 없다라는 말을하느냐?
문재인, 이정희가 싫다!
라더군요
그 뒤로 정책 독재 유신 방송장악 등등 여러가지를이야기했지만
완전 벽입니다
더 이상의 설득은 포기했고
평소에는 사교성 좋고 말 잘하고 이성적인 생각도 잘하는 친구인데
다른 면모를 봤습니다
문제는 이런 친구가 한둘이 아니더군요
친구 결혼식으로 모였는데 대구에서 안떠난 친구는 거의가 이런 생각이더군요
휴
젊은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생각할 줄 알았는데
결국 답은 투표하는 수 밖에는없겠네요
결론은
투표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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