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개로 만나고 있는분이요.. 정말 만나면 하나부터 열까지 저 배려해주고 말도 어찌나 차분하고 상냥하게 하시는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저희엄마가 잘 만나고 있냐고 사람 착해보인다고..직업도 안정적이고..맘에든다고.. 그런데 사람은 모르는거니까 잘봐보라구.. 너와맞는사람인지 잘보라고..
그래서 제가..그걸 지금 안다생각해도 결혼하면바뀔수도있으니까 단정지을수없다니까 고민되셨는지 아시는분이 철학하셔서..궁합물어봤데요 근데 바로 딱잘라서 안맞다..!라고 ㅜㅜ 엄마랑 저랑 좀 당황하고..그냥 넘어갔어요 왜안맞다했을까~;;너무착해서??라고 하다가 며칠뒤 엄마가.. 아무래도 찜찜해서 철학원 잘하는데 세군데더 물어보니 똑같이말하더래요... 둘이싸운다고...결혼하면자주싸우게되고..남자가 보기엔 순진해보여도 욕심이많다고... 자기한테 맞추고 끄는스타일이라고..
지금은 메뉴하나골라도 저한테 다물어보는데...짐도다들고.. 정말 공주처럼잘해주는데ㅜㅜ 믿기지않아요..ㅜㅜ 지금 그냥 한창 호감있어만나는단계라그럴까요... 아...너무 어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