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화장화장 열매의 능력자가 나타나서
내 친구의 얼굴에 분칠을 하는 거임.
내 친구는 존나 저게 뭔 짓인가 하고 멍한 얼굴로 능력자를 바라봤는데,
갑자기 얼굴이 불꽃으로 변해서 활활 타올랏슴.
겁에 질린 내 친구는 으아어아어아ㅏㅏ아어어억 라는 비명소리를 지르며,
얼굴에 분칠을 해주기 위해 쫓아오는 화장화장 열매의 능력자를 피해
차원이동을 하여 유리공간 안에서 웅크리고 있었음.
아 근데 이노무 화장화장 년이 유리벽에 분칠을 해대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거임.
그 미친뇬이 유리벽에 신나게 분칠을 해대는데, 내 친구는 정말정말 고통스러워 했음.
그리고 깼음.
P.S > 화장화장 열매 능력자 라는 이름은 그 친구가 꿈을 설명해 준 다음에
제가 크크크 웃으며 지어준 별명임.
그냥... 그랬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