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간신히 들어가서 벌벌 떨다가 일요일 오후에나 임신 생각이 퍼뜩들어서 병원가서 사정했는데도 일요일은 진료없다고 진료를 안잡아주더래요
그리고 월요일에 진료받았는데 사후피임약 처방해주길래 먹었는데도 생리를 안하더래요
다른 의사한테 진료받았는데 의사가 아기 심장소리 들려드려요? 라고 물어서 그 자리에서 소리지르고 울어버렸다네요. 예진실에서 상담할때 분명히 두명한테 강간당했고 가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니 만약 임신이어도 아기 못 낳는다고 했는데 본병원에서는 무조건 수술 못하신다고 했다고...
이거 어떻게 도와줘야하나요. 가해자가 외부인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이 나와서 잡는것도 오래걸린다는데
도와주고싶네요. 어떡해야하죠?ㅠ 그리고 강간이나 준강간에 의한 임신은 수술해준다던데 그 병원은 왜 수술이 무조건 안된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