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_40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슨★
추천 : 3
조회수 : 24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05 18:42:19
부대는 말할수없지만 국직부대에서 근무한 사람인데요
저희 부대에 부소대장님중에 해병대 원사분이 계셨습니다
이번년도 전역이신데
제가 듣기론 해병대 원사가 하늘에서 별따기만큼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 상병쯤에 부소대장님이 선탑하셔서 레토나에 운행가고있는데
대대훈련을 하고 있는 해병대탱크 3대를 마주한겁니다
마침 길은 2차선 한쪽은 절벽 한쪽은 산 깍아서 비탈길이었던거죠
그래서 차량이 피해주면 탱크가 지나갈만한 공간이 생기는거였는데
그상황에서 운전병이 당황해서
부소대장님 "옆으로 비킵니까?"
"에이 ㅆ발 저거 뭐야 "라고 씩씩거리시더니
야 가만히 있어봐 라며 레토나를 내리심
그 후에 탱크앞에 가더니 옆으로 비키라고 손짓하심ㅋㅋㅋ
그러자 모세의 기적같이 탱크가 옆으로 갈라져
레토나가 유유적적 빠져나왔다는 이야기
진짜 레알썰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