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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사진1장, 시간이 멈춘 듯한 광화문 사거리!!!!!!!!!
게시물ID : sisa_409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바이데이
추천 : 17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28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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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211 동화면세점 앞

         (5호선 광화문역)

 

 

 

국정원 정치 공작 및 대선 개입 사건의 진상과 이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세대와 지위, 직업을 떠나 전 시민들에게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27일 노동, 농민, 종교, 시민단체 등 209개 범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이들은 비상 시국회의를 결성하고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시국회의를 열어 오는 28일 국정원의 정치 공작 및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국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연맹 등 이날 참석한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내일(28일) 오후 전국 각지역에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국민 촛불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름뿐인 국정조사가 아니라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전모와 경찰의 수사 축소·은폐를 규명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국정조사를 요구한다"며, "국정원의 대선 개입 공작은 정파와 이념의 문제가 아닌, 민주공화국이라는 우리 헌법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 사태로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검찰 수사를 통해 국정원의 정치개입 사건이 제한적으로나마 밝혀졌지만, 정부와 여당은 물타기를 하고 있다."라며 "국정원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는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정치 공작적인 행동을 일삼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국정조사의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한 신속한 합의를 통해 사태의 전모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정부와 새누리당이 시간벌기를 통해 또 다른 공작으로 물타기를 시도한다면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오후 8시 서울 동화 면세점 앞에서 국민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국회의는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정치공작과 경찰의 축소은폐 의혹 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대통령과 국회로부터 국민이 납득할만한 진정성 있는 해명과 재발방지대책이 제시될 때까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라며 국정원 선거개입, 경찰 축소은폐 의혹 규명 국정원 전면 개혁 등을 촉구했다.


시국회의는 오늘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에 이어 다음 달 1일 참여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향후 공동의 대응방침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앞서 참여연대는 오늘 오후 7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진선미 민주당 의원, 박주민 민변 사무차장이 참석해 '국정원 사건 국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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