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정희 후보가 박후보 스나이핑해서 화제였죠?? 전 속시원하고 통쾌했지만 거시적 측면에서 볼 때 문재인후보에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진보적 사상을 가진 분들에겐 효자손처럼 시원했겠지만 보수층들에겐 매우 불쾌했을 겁니다. 사실인걸 부정하진 못하겠지만 문재인후보쪽으로 붙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보수의 특성인 위기상황에서의 결집력이 더 강화되었다고 봅니다. 아울러 중도층은 이정희후보에 대한 반감이 있는 상태에서 이후보의의 직선적이고도 공격적인 발언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꼈을 거구요. 저번토론에서 문재인후보의 존재감은 별로 없었지 않습니까? 중도층을 흡수하는 것이 이번 대선승리의 필승전략인데 중도층에게 반감을 살만한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제 남은 토론. 문재인후보가 좀더 빛을 발하고 특유의 인간미와 진정성에 호소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공략을 국민들에게 어필한다면 이번 대선 문안효과를 업고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박근혜후보와 차별성과 우월성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재인후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