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미국소때문에 전국적으로 많은 촛불집회가 있었죠. 그러나 결과는 참담.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전국에서 많은 촛불을 들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소는 결국 들어왔습니다.
허탈한거죠. 그렇게 노력했으나 결국 들어왔으므로. 지금 이명박 발언은 다시 촛불에 불붙히기에 부족하지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름을 부운턱에 아주 활활 잘탈것입니다. 근데. 미국소가 남겨진 교훈이라곤. 우리가 그렇게 외쳤음에도. 미국소가 들어왔다. 우린 할수 있는게 없다. 라는 거죠.
가끔 광화문에 모일때가 그립기도합니다. 처음본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외치고. 거기서 어른들에게 공부하고. 그렇게 사회학에 관심 갖게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