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09년 학교 스쿨버스에 만났었습니다. 그때는 그녀가 그렇게 이쁜지도모르고 매일 얼굴만 마주치는 사이였습니다..
그렇게 전 군대를 다녀오고 2학년 1학기로 복학을했죠.. 학교를 다니다 얼떨결에 자리도 없고 딱 그녀의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앉았습니다...
매일 버스에서 잠만자다가 옆에 있으니 엄청떨리더군요 게임도하고 그녀자는것도 힐끔힐끔보다가 어느덧 중간지점에와서 깨더군요
번호물어볼까..물어볼까...물어볼까 하다가 끝지점까지 왔습니다. 정말 어디서 이런용기가 나오는지몰라도 번호를물어봤습니다..
"죄송한데요.. 혹시 번호좀알려주실수 있나요"
라고 하니 여자분께서 "웃으시더니 죄송해요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러더군요
바로 죄송합니다.. 라고하니 여자분이 괜찬아요 하시더군요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2학기 복학을하였습니다 그녀는 4학년인거같아서
아마 졸업했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버스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더예쁘더군요 정말 미치도록예쁘더군요 남자친구가 진짜부러웠습니다
세상누구보다더요.. 주기를 계산했습니다 그여자분은 일주일에 2번정도오는것 같은데 저랑은 하루 딱 마주치는군요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제 옆칸에 앉으셨는데 정말이쁘더군요
오늘도 그놈의 용기를 꺼내볼려고했는데 자신이없어지더라구욤 볼려면 1주일을기다려야되는데
하... 어떻게하면좋을까여 님들앙 딱 한번만더 물어볼까요 ........이게 저의 23년동안 살면서 최대의 고민이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