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연평도 포격사건이 일어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저는 작년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연평도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포격 당시 정말 생명의 위험을 느꼈었고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전역하고 보니 진짜 군인으로서 나라를 지켰다는 자부심도 갖게 되었습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해 돌아가신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
그리고 민간인 사망자 故 김치백님, 故 배복철님의 넋을 기립니다.
또한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수많은 군인들에게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