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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256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자골전국구
추천 : 1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9/30 21:43:28

중3때 처음 알게된 놈들이..
어느덧..군대갈 나이가..
중3때 만나서
5~6명씩 어울려 놀다가
1년,1년 흐를수록 한두명 흩어지고
친구2명과 저 한명만
항상 만나는 그런 친구가 되었어요.

그런데 몇주 전에 이 두놈이 
날 냅두고 해양경찰에 동반입대를 해버렸어요.
나쁜놈들..난 진짜친구라곤 이 두놈 뿐인데 씨잉..

진짜 맨날 하루도 안거르고 얼굴보던 놈들이 없어지니까.
너무 허전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전화가 왔네요^^.
아직 계급이 낮아서
통화시간이 짧아 대화를 1분여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콜렉트콜 ㅎㅎㅎ

주소적고,잘 지내냐,잘 지낸다.친구도 잘있다.등등.
그런데 목소리가 정말 남자다워졌더라고요.ㅎㅎ
나중엔 조그만 목소리로
"야 죽을꺼 같애 열라 힘들어 아윽.."
ㅋㅋㅋㅋ

중3때 오유를 알려주고
오유로도 많이 친해졌던 놈들인데.ㅎㅎ

군대가기전에도
한놈이 먼저 입영통지서 올려서 베스트가가지고 ←(이름을 이지ㅁ 라고 올린 아이디 이지랙 이란 녀석 ㅎ)
다른놈이 아 내가 먼저 올릴라 그랬는데!!!   ←(아이디 이후 라는 녀석 ㅎㅎ)
막 이러면서 싸우고 갔습니다 ㅎㅎ

오늘 하루가 다 끝나갈때 목소리를 들었지만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으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

그저 친구목소리 듣고 기쁜 마음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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