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의 술을 무사히 받았습니다! 남편과 둘이서 마셨는데, 가볍게 술술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룻밤만에 다 마셔버렸습니다. 술만 따로 주문하고 싶은데... 그런건 없나요?」 라는 구매자분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성지의 술을 다 마셔서 외로워...(눈물)」 같은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응해, 술을 추가로 채워 넣어서 즐길 수 있게, 「성지의 술 리필용」을 개발했습니다! 또 성지의 양조장에서 무녀의 주조를 모티브로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를 작화, 귀여운 무녀 라벨도 동시에 발매합니다.
성지의 술은 작중에 등장하는것처럼실제로 입으로 씹은 술을 재현할 수 없지만, 기후시의 파워스폿으로 유명한 케다와카미야 신사 바로 앞에서 수확한 주미(酒米) 「히다호마레(飛騨ほまれ)」를 원료로 60%까지 정미해서, 맑은 우물물 「불로불사수」로 심혈을 담아 담은 쥰마이긴조급 술입니다. 저희들은 기후에서 태어나 기후에서 자랐습니다. 고향 기후를 향한 마음이 듬뿍 담긴 「성지의 술」을 이 기회에 즐겨주세요.
마지막 문단을 보다시피 실제로 입으로 씹는게 아니고, 그냥 너의 이름은 배경인 기후시에서 만든 평범한 일본주입니다. 애초에 쿠치카미자케(口噛み酒)라고는 한마디도 안쓰여있습니다.
사실 복선은 맨 처음에 있었습니다. 네, 그냥 상술인거죠ㅋㅋ 하긴, 일본 인건비가 얼만데 그걸 씹어서 팔고있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