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0달정도 됐는데요.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나봐요 ㅋㅋㅋ
솔직히 헤어지고 얼마 안됫을때는 전여자친구한테 미련도 있고해서
다른여자라는거에 관심을 안뒀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관심이 없었으니까 당연히 좋아하는감정 따위가 생길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_-;
그런데 몇달전부터 너무 외로워서 주변에서 소개팅도 시켜주면 꼬박꼬박 나가고 그랬는데요.
아니 이건 .. 연애세포가 전멸했다기보다는 연애하는방법을 잊어버린거같아요 ㅋㅋㅋㅋ

대체 여태까지 어떻게 여자친구를 사귄거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ㅋㅋㅋ
여자랑 단둘이 뭔가를 한다는게 엄청나게 어색해졌어요 -_-
소개팅 두달전에 처음해봤고 지금까지 한 세번 했거든요 -_-;

여자랑 처음에 어떻게 친해지는건지도 모르겠고 ㅡㅡ;;;;;;
이럴수가.. 바보가된 기분이에요 -_-
안친한여자랑(소개팅녀-_-) 문자를 하는데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단답형으로 문자안하고 성의를 다해서 문답형으로 문자했는데 ㅋㅋㅋ
왜 문자쫌 하다보면 답장이 안와....ㅎㅎㅎㅎㅎㅎ
아놔 성격이나 말투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
친구들한테 아무리 말해봐도 아무문제 없다고 너 만났던 여자애들이 이상한거라고 하던데 ㅠㅠ
거짓말인걸까요 ? ㅋㅋㅋㅋ 제길 ㅡㅡ

아니 소개팅 세번했는데 세번다 이러면 어쩌라고...........
평생 쏠로로 살라는건가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