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에 종사하려는 학생입니당.
어머니께서는 정치에 크게 무관심한 분이세요. 물론 저도 그랬구요. 솔직히 저희 어머니, 투표날=쉬는날 로 생각하시던 분이세요.
그런데 제가 어른이 되어 막상 게임 관련으로 가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당장의 아청법도 그렇고, 게임 셧다운제도 그렇고..
그러던 도중 박후보님의 게임셧다운제 확장 관련 기사(http://khnews.kheraldm.com/view.php?ud=20121206000869&md=20121206155936)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어머니께 이걸 보여드렸어요. 이게 뭐냐고 하시더군요.
엄마 딸의 미래가 걸린 문제다, 했더니 읽어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어머니 왈,
<걱정 마 우리 딸. 엄마랑 19일날 투표 같이 하러 가자!>
헿ㅎㅎ헿ㅎㅎ헤헿ㅎㅎㅎ헿ㅎㅎ헿헤헤헤헿 저 잘했죠??
19일날 투표 다녀와서 또 글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