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빚이 1억 넘게 있어요. 1억 5천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명의로 1억좀 넘는 아파트가 하나 있고 개인택시가 5천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회생신청을 했다며(2013.4월경) 걱정말라고 하시더니 회생신청이 잘 되어서
자신은 신용불량자가 되었지만 매달 돈을 90정도씩 5년간 법원에 내면 모든 빚이 사라진다고하셨습니다.
법원에 90만원 씩 가져다 내면서
원래 이자를 내고있던 제 2금융? 인가 하는 전북은행에서 날아오는 이자 고지서를 무시했구요.
어머니가 법원에 90만원을 낸 영수증이나
회생신청 결과서를 가져오라고 해도 차에 있다 라는 말만 하면서 가져오지 않으십니다.
어제 일이 터졌어요.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간다고 우편물이 날아왔습니다.
법률사무소?같은곳에서 왔는데 원래 법원이 아닌 법률사무소에서 오는게 맞나요?
근데 어제 이야기를 들어보니 집을 담보로 한 1억이상의 빚은 그대로이고
또 따로 있는 4천에 대한 빚에 대해 회생 절차를 밟았다고 하시네요.
회생신청을 하면 모든 빚에 대해 회생신청을 하는게 아닌가요??
4천에 대해 빚을 탕감해주는거면 5년동안 90이면 빚보다도 더 많이 내는 것 아닌가요?
또 아버지가 거짓말을 계속 하시는데요 말을 하면 할 수록 빚이 점점 늘어나는데
총 빚을 알아보는 방법은 없나요?
엄마랑 저랑 지금 저 많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는데 아버지는 계속 새 차 산다는 말만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