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즘 슬슬 폼이 올라오는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최근 리버풀의 상승세에 대한 분석을 해볼까합니다

1. 부상자들의 복귀

루카스의 복귀는 엄청난 효과를 주죠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다는것은 수비시에나 공격시 공수간격을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다는걸 뜻합니다.

루카스가 장기부상을 끊었을때 조 알렌이 수미를 봤었지만 썩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었죠

이제 돌아온 루카스가 공수간격을 지켜주는건 매우 고무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것같습니다

또한 이제 곧 돌아올 누리 사힌과 보리니의 복귀가 기다려지죠

특히 누리 사힌이 돌아왔을때 예전의 탄탄한 미들진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아주 쬐금 되는군요 ㅋㅋ

또한 보리니는 이적하자마자 장기부상을 끊어버리는 불상사를 초래했지만

복귀후 스털링과의 주전경쟁을 통해 팀에 큰 기여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현재의 스털링은 뛰어난 유망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기술적으로 뛰어난건 사실이나

피지컬과 멘탈부분에서 너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흐름을 읽지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2. 선수단의 안정화

이번경기에서 나온 조 콜의 골은 참 흥미롭다고 생각됩니다

공간 창출을 통한 정확한 마무리는 폼은 떨어졌으나 클레스는 영원하다는걸 증명하는듯 했으니까요

다만 더 폼을 끌어올려서 부족한 윙자원에 보템이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쉘비 또한 꾸준한 출장으로 인해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것처럼 보여서

선수층이 점점 두터워지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구요

또한 헨더슨의 플레이가 이상적입니다 중앙에서 박투박으로 뛰어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공간을 찾아다니는 움직임이 예전보다 휠씬 좋아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로저스감독의 색깔이 점점 리버풀에 들어가고 있다는것도 고무적입니다

물론 경험많은 선수들이 즐비해있는 리버풀의 입장에서 색을 바꾸기란 쉽지않겠지만

아직은 완벽해보이지 않는 선수들간의 호흡을 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3. 이적시장

단연 전문 스트라이커의 부제를 꼽을 수 있죠

급한대로 수아레스를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기는 하나 수아레스는 전문 공격보다 윙포 또는 쉐도우 자리에서

휘저어 놓는게 더 좋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번 겨울시장에서 스터릿지, 훈텔라르, 요렌테등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걸로 나오구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터릿지와 훈텔라르가 팀에 좋은 기여를 할것같지만

탐욕왕 스터리지와 수아레스가 같이 뛴다고 생각하면...좀 돋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상 개인적으로 휘갈겨본 분석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