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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국민투표 이 상태로는 위험한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sisa_276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발은세개
추천 : 0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10 11:29:37
해외 국민투표가 벌써부터 부정투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외 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건 여러분도 알다시피 한나라당이 노리는 겁니다.

이민을 가 계신 분들의 연령층이 보수층이 많기에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본거겠죠.

박정희의 향수에 젖어계신 분들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문제가 선관위가 이미 한나라당 손아귀에 있다는 것이죠.

이미 오유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선관위 도장이 있다 없다 말들이 나옵니다.


저는 이것에 무언가 꼼수가 숨어 있다고 봅니다.


첫째, 박근혜가 근소한 차이로 문재인 후보와 박빙일 경우

도장이 없는 표를 분명 선관위가 분명 "담당자의 실수"로 치부하며 유효표로 인정할 것입니다.

(해외 투표의 결과로 판단하겠죠. 문재인 후보가 더 많냐 박근혜가 더 많냐)


둘째,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보다 득표율이 높아(해외 투표포함) 대선에 승리할 경우

해외 투표 역시 문재인 후보가 다수일 때 도장이 없는 표를 분명 무효표를 포함한 모든 표를

무효표로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일 땐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삼겠죠. 예를 들자면 정말 아깝게 패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뜻이 아직은 자신들에게

있다는 것처럼 말이죠. 어차피 과반을 넘는 의석수가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못된 짓 하겠죠.

(이게 핵심일 것 같습니다. 결국 승패와 관련없이 대선이 부정선거라는 포커스를 만들셈)


셋째, 결국 박근혜가 정말 근소한 차이로 대선에서 패할 경우(1~2% 미만으로)

해외투표를 부정투표로 규정하고 집권 자체를 막을 겁니다. 물론 부정투표의 표적은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되겠죠. 장외투쟁하는 쇼도 벌일테고 중앙선관위도 "실수를 인정하며" 이번

투표자체에 회의적인 뉘앙스를 풍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집권까지는 막지 못해도

고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재검표와 탄핵카드가 나올지 모릅니다.


제가 문득 든 생각은 이렇습니다.

결국 해외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한나라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해 먹을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선관위에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런 문제점에 대해 확실히 무효표냐 유효표냐를

따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 선거패배 시 어떻게서든 악용하게 될 것이고 결국 문재인 정권은

집권내내 흔들리게 되며 차기 정권을 갖고 가게 되겠죠. 지들은 5년만 참으면 되거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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