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은 요즘 드라마 '군주'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김소현양의 생일입니다.
2008년 데뷔해서 올해로 10년차답게 많은 작품을 해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보고싶다의 아역이 제일 인상적이네요. 보기만해도 안쓰러웠어요
일단 요즘 인기있는 군주 촬영 사진
셀카가 이렇게 예쁘게 나올 수 있는건가 싶음.
김소현 배우의 국내 첫 팬미팅(대만에서 팬미팅을 한번 했었다네요)이 있다길래 다녀왔습니다.
인왕산 자락에 있는 상명대학교에서 행사가 있었는데요, 슬렁슬렁 올라가보니 소현이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기억나는걸 적어보자면
1. 예뻐~
2. 실제 성격은 싸우자귀신아 '현지'나 악몽선생의 '예림'과 비슷하다네요. 싸우자귀신아 본다본다 하면서 아직 안 봤는데 지금이라도 봐야겠어요
3. 배우 팬미팅은 뭐하나 궁금했는데 노래도 불러주더라구요 가수처럼은 안되지만 긴장하면서 열심히 부르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총4곡 불렀는데 두번재 부른 곡이 혼술남녀 ost '너의 귓가에 안녕'. 왠지 옴부심이 차오름
4. 소현양 팬미팅에서 케빠야를 볼 줄이야 ㅋㅋㅋ
오빠야 애교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자료 화면으로 케빠야가 나오더군요
정말 어색해 하면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언니들을 위해서 '언니야'도 하는 센스까지!
5. 박슬기씨가 진행해주셨는데 순발력이 좋으시더군요. 덕분에 많이 재밌었네요.
6. 소현양이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 읽어준 다음에 팬메이드 영상을 봤는데 마지막 부분에 팬들의 육성으로 응원을 들은 소현양이 많이 울었어요
영상 참 잘 만들었더군요
7. 마지막으로 소현양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면서 팬미팅이 종료되었습니다. 바쁠텐데도 팬들을 위해서 직접 준비해준 정성에 감동할수 밖에 없네요.
팬카페를 보니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생일날 촬영했었대요.
오늘도 군주 촬영을 하려나 싶은데 생일 축하 많이 받고 즐거운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