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둘다 무한대로 재밌어서 
2억배로 나눈다 한들 둘다 무척이나 재밌지만요.

하지만 
좀 뭐랄까요.
2기는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난달까요?

1기는 진짜 약빨고 될대로 되라 하고 만들었다면
2기는 너네 이거 좋아하지? 이거 넣고, 
이거 원하지? 이것도 넣고.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1기의 자연스러움이 없어요. 
군데군데의 재미는 여전하지만, 한 화가 통채로 꿀잼인가?
를 놓고 봤을땐 1기보다 덜한게 사실입니다.

2기 1화는 진짜 재밌었는데 갈수록 좀 아쉽네요. 
2화부터 작화가 코노스바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아지는데
그러면서 재미도 조금 떨어지고 ㅠ
(역시 망가진 작화가 재미의 큰 요소였어...)

앞으로는 1화만큼의 재미를 다시 뽑아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