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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노 안철수 백의종군 거론] 집권해도 임명직 안 맡겠다
게시물ID : sisa_276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gt
추천 : 0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0 14:00:44

입력 : 2012.12.08 03:03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2/08/2012120800094.html

 

"집권해도 임명직 안 맡겠다" 친박·친노 핵심 백의종군 거론

 

'계파 패권' 해소… 朴·文막판 대선카드 만지작
어느 한쪽이 카드 쓰고 나오면 논의 급물살 탈 가능성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 "선거용으로 중심세력 빠지면 정작 집권땐 누가 일하나"

 

 18대 대선을 12일 앞둔 7일 새누리당 박근혜(朴槿惠), 민주통합당 문재인(文在寅) 후보 진영에서 각각 친박(親朴)·친노(親盧) 핵심들의 '백의종군론'이 나오고 있다. 집권에 성공하더라도 친박·친노 핵심 인사들은 새 정부의 임명직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는 것이 백의종군론의 골자다.

 

 작년 말 새누리당에서 친박, 민주당에선 친노 세력이 당의 주류로 등장한 이후 당 안팎에서 줄곧 "이들의 계파 패권주의 때문에 당내 민주화와 소통이 단절됐다"는 비판이 나왔었다. 두 당 모두 친박·친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우려를 정면 돌파한다는 차원에서 박근혜·문재인 후보 주변 핵심 인물들의 임명직 진출 포기가 대선 막판의 카드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는 "박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상당 부분은 후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이른바 '친박 핵심'들이 원인 제공을 하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친박 핵심으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은 지난 10월 당내에서 '친박 총퇴진론'이 나오자 후보 비서실장직에서 사퇴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정권을 잡더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박 캠프 내에서는 서병수 당무본부장, 유정복 직능본부장, 이학재 후보 비서실장 등도 김 본부장과 같은 수준의 선언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탕평인사를 하겠다는 박 후보의 진정성을 뒷받침한다는 측면에서도 친박 핵심들의 백의종군 선언이 필요하다”고 했다. 당 일각에선 “일부 친박인사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이 진행 중”이란 얘기도 나온다.

 

 문 후보 진영에서는 친노에 대한 당내 및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비판 등에 밀려 선대위에 포진해 있던 이호철·전해철·양정철 등 이른바 ‘3철’을 비롯한 친노 핵심 9인과 이해찬 전 대표가 당 대표직 등에서 물러났다.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새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안으로 인적 쇄신이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문 후보 진영에서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문 후보 지원에 뜸을 들이면서 ‘친노의 추가 후퇴’가 논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안철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친노 핵심들이 임명직에 나가지 않겠다는 것을) ‘추가 카드’로 쓸 수 있다”고 했다.

 

 1997년 권노갑·한화갑·김옥두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DJP연합이 성사된 후 “DJ집권 기간 동안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직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그 핵심은 “선거용으로 정권 중심 세력이 모조리 뒤로 빠져 버릴 경우 정작 정권이 출범한 뒤에 누가 일을 할 것이냐”는 것이다. 박 후보 측의 한 관계자는 “지금 거론되는 인사들이 백의종군을 선언한다고 해서 어느 정도 득표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며 “박 후보의 ‘인사 스타일’과도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문 후보 캠프에서도 “친노의 추가 백의종군은 일단 ‘안철수 효과’를 최대한 지켜보면서 결정할 문제”라는 신중론이 나왔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두 후보 진영 가운데 어느 한쪽이 이 카드를 먼저 쓰고 나올 경우,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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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2-12-10 13:35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871682

 

[종합]안철수 "다음 정부에서 임명직 안 맡겠다"

 

【전주=뉴시스】박대로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0일 다음 정부에서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밝힌 백의종군 의지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전주시 전북대 실내체육관 앞에서 전북대 학생들과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음 정권에서는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치는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이 필수"라며 "정치개혁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 필수고 경제개혁은 모든 사람을 잘 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새 정치를 향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안 전 후보는 또 "12월19일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날"이라며 "모두들 투표하실 거죠"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혹시 주위에 안철수가 사퇴해 투표 안 하겠다고 하는 분 있으면 제가 꼭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전해 달라"며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투표 참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안 전 후보는 "지난주 목요일 문재인 후보가 새 정치를 위한 대국민 약속을 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고 아무 조건 없이 돕기로 했다"고 문 후보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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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년12월09일 23시41분

출처-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424878&thread=11r02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 문 캠프 '자리 욕심 포기'선언
 

 이상민 의원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캠프 자리포기선언을 9일 밝혔다.

 이날 이상민 의원은 "문재인 후보는 오늘 ‘대통합내각, 시민의 정부’를 약속했다”며 “이미 문후보가 그동안 일관되게 제창한 ‘공동정부, 거국내각’과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치세력의 폐쇄적 권력독점과 끝없는 소모적 정쟁다툼을 극복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제대로 된 정치와 세상 만들기를 위해 국정파탄세력의 집권 연장을 막고 반드시 이번 대선승리는 반드시 이뤄내야 하고 문후보 캠프 우리부터 기득권을 내려 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반전을 계기로 문 후보의 대선승리가 더욱 가까이 왔기에 우리는 더욱 문 후보의 ‘대통합내각, 시민의 정부 뜻을 뒷받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문 후보의 그런 대국민 약속이 국민들로부터 확실한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문 후보 캠프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지금 당장 할 일이 있다"고 진언했다.

 

  뒤이어 "문 후보 캠프 주위 사람들부터 ‘자리 욕심 포기’ 선언을 하자"며 "우선 문 캠프 본부장 급부터 솔선수범하고 지난 경선 때 3선 의원으로서 문 후보 선대본부장을 맡고 현재 중앙선대위 공감 제2본부장직, 대전선대위 상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저부터 지금 당장 ‘자리 욕심 포기’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여기서 ‘자리 욕심 포기’란 문재인 정부에서의 장관등 어떠한 임명직도 포기한다는 것"이라며 "본부장직을 맡고 있는 우리부터 옆으로 비켜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더 이상 국정파탄 세력의 집권 연장을 막고 제대로 된 정치와 제대로 된 세상 만들기에 진정한 뜻을 갖고 있다면 그 따위 자리 욕심 포기는 별 것이 아니라 생각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상민 의원은 "거듭 제 충정이 문 후보의 대선승리에 조금이라도 기여되기를 기원하고 노고를 아끼지 않는 문 캠프 분들께도 감히 진언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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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이................지금 현재 상태에선 박근혜 vs 문재인 .....못 이깁니다.------
----- 물론, 지금 안철수효과로 .....기세가 하늘을 찔러 박빙까지 따라 붙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결국 부동층 5%를 데리고 와야 하는데, 이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것은, 안철수 보다도, 민주당과 문재인 입니다.

부동층 5%  성향을 잘 살펴서 투표를 해야하는 동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분명히 박근혜는 친박 백의종군 선언 시킬 겁니다.

민주당이 먼저 선수쳐서 확실히 기선제압해야 합니다. 친노 백의종군은 1석 3조이자,...문재인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마지막 한수를 잘못 뒀다가....정권교체 못하면....누굴 욕하겠습니까...
문재인과 민주당은 모든 것을 걸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진 것은 욕 먹을게 아닙니다. 백의종군은 문재인과 정권교체에 득이 됩니다.

문재인이 약속하고 발표했던, '초당파적 거국내각 구성' 에 힘을 실어 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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