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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레즈다
게시물ID : gomin_409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해Ω
추천 : 8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2 02:19:11
정말 믿었던 친한 친구에게 커밍어웃을 했어요.
그 친구는 놀라기는 했지만 이해해줬고 계속 친하게 지냈죠.
그런데 알고보니 뒤에서 소문을 내며 욕을하고 다녔더라고요.
혹시나 아닐수도 있을거라고 믿으며 너가 했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하면서 오히려 욕이나하네요.
그래 내가 바로 그 레즈다. 이 씨발년들아.
혹시 널 좋아한적있냐고? 성희롱이라고?
내가 고작 너같은것들 좋아하려고 이 고생하면서 사랑타령이나 하는줄알아?
내가 더러워? 지난번에 만난 남자 차가 뭐였느니 어느 레스토랑에 갔다느니하는거나 토론하면서 근데 이름이 기억안난다고 꺄르륵거리는 너희보다 훨씬 깨끗해.
너랑 나랑 친하게 지낸세월이 몇년인데 지금 그옆에 골빈년이랑 노느라 너가 미쳤나 본데 내가 마지막 남은 동정심으로 말해주는데 클럽갈 시간에 스펙이나 쌓고 돈많은 남자한테 시집갈 생각하기전에 좋은 직장에 취직할 생각이나해.
너가 좋아하는 그 돈많은 남자가 과연 아무것도 든것없는 화려한 포장상자따위를 얼마나 좋아할지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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