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아닌 정권을 위해 행동하는 정보기관이라….
아, 보수정권이 곧 빨갱이들 때려잡는 애국의 길로 이어져서
보수정권을 위해 힘쓰는게 구국의 결단이라 봐야하나요?
자존심이 구겨지지도 않나요?
입김 수준이 아니라 아예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수준이 되어버렸는데,
정권이 교체될때마다 물갈이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정보기관이 왜 정권이 교체될때마다 물갈이가 되야하는 형편이 되었는지.
결국 정권의 입맛에 맞춰서 바뀌게 되는 악순환이 아닐까요.
애초에 기관 자체가 정치중립성을 가지고 독립성을 가진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