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많이 친하고 그냥 잘 맞고 같이 있으면 좋아요. 1년동안 선후배로 친하게 지냈었고 올해 들어 둘이서만 만나서 논적이 몇 번 있어서 더 친해졌어요 4월쯤에는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감당 안됐었는데 제가 그냥 포기하고 마음 가다듬었어요. 제가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CC였고 , 같은학과니까 그 후배랑도 아는 직속선배거든요. 제 전남자친구랑 걔랑 많이 친하진 않지만 사이좋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그냥 마음 가다듬었어요.
한동안 괜찮은 거 같았는데 어떡하죠 요즘에 다시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강해지네요
제가 고백한다고 하더라도 후배의 성격상 받아줄 애가 아니에요. 제가 볼 때 후배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은 있는 것 같지만(걔가 먼저 연락해서 만난적도 많으니까요), 호감 정도고, 많이 좋아해서 사귈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제 옜날 남자친구도 잘 아는 선배니까 다른 사람들 시선 감수하면서까지 저랑 사귀려고 할 것 같진 않네요. 몇개월째 혼자서만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