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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 마주치는 이중잣대....
게시물ID : gomin_409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잣대
추천 : 3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2 08:21:00

어제 자주보던 여자들이랑 이야기 했는데요.(특별한 관계는 아닙니다 그냥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


저나 그 여자분들이나 결혼 적년기 나이다 보니 혼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근데 당연하다는 듯이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더군요... 뭐 사회 통념상 그러려니 했는데요.


집도 해올려면 1억짜리론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누구 누구는 시집 잘갔다고... 회계사 남편 얻었다고 그러고요 


 뭐 그렇죠... 그럴수도 있죠. 


그러다가 다른 남자 이야기로 흘러갔는데요. 한 여자가 그 남자보고


"너는 결혼 어떻게 할꺼야?" 하니깐 그 남자가 자긴 아버지가 소개시켜준 사람 있어서 결혼 걱정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네 집이 돈이 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니깐 여자들이 갑자기 약간 정색하면서... 넌 아직 어리다고 .. 사람이 좋아서 결혼하는거지 돈으로 결혼하는거 아니라네요.


....


다 듣고나니 말이 앞뒤도 안맞고....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건지도 모르겠더군요. 후...


우째 기분이 뒤숭숭해요. 


1억도 없어서 결혼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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