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16년 2분기에 방영되었던 플라잉 위치 입니다.
뭐 사실 방영될때도 숨겨진명작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던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치유물이고 시골마을에 '마녀'가 이사오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인데.
흔히들 있는 떡밥인 마녀가 이사온 이유는 뭐 숨겨져있는 마수를 토벌하기위해서라느니 뭐 이런거 하나도 없는...
일반 다른 일상물들에서 무리하게 에피소드를 위해 일상이 판타지화 되버리는 일상물 클리셰를 따라가지 않습니다.(온천이나 수영복 서비스씬 포함)
오히려 이 작품에선 '마녀'가 오히려 더 일반인처럼 일상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죠.(심지어 에피소드들이 나물캐러가기, 사과꽃 따기 등)
분명 마법도 쓰고 나무빗자루도 타고 날아다니는데 전혀 판타지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작품 자체가 잔잔하고 느긋느긋 하니까 지루하지 않을까 ? 할수도 있지만..
일부러 쥐어짜내는 듯한 코믹 연출대신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코믹 연출을 유도하며 늘어지는 연출도 없고 템포도 적절한 편이라
20분이 금세 지나간다는 평입니다.
배경작화도 신카이마코토가 TVA판을 한다면 이정도 퀄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굉장히 좋은편 !!! (손에 들고 있는건 신경쓰지말죠...)
아래는 무려 실제 애니 컷입니다.....허허..
그리고 그 무엇보다 중요한게 여주인공이 참 이쁘다는 점인데
작품 내내 검-스 를 입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한가요 ㅎ.....
매 화마다 누군가 죽는 애니 아니면 못본다 !! 가 아니면 봐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만한 수-작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