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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햇던 멍청한 짓을 말해봅시다!
게시물ID : humorstory_410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ㅈr
추천 : 1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27 22:24:28

오유가 아닌 사이트에서 더블 클릭하고 왜 아래로 안 내려가지? 하고 고민해보앗다.
커피 마시다 티슈를 양손으로 뽑아들고 커피잔을 쓰레기통에 던져넣었다. (3만원...)
뜨거워진 프라이팬에 손가락을 대보았다.
페트병 뚜껑 열지않고 마시려 한 적 있다.
지우개로 한번 지웠는데 똑같은 글자를 써버렸다.
샤프펜 심지가 나오는 곳을 세게 눌렀다.
재털이로 쓰던 캔 내용물을 마셨다.

집에서 철야하던 중
새벽에 컵라면 먹으려고 뜨거운 물을 붓고
방에 돌아온 다음 침대에 던져 넣었다.
한순간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몰랐다.

엄마가
[오늘은 늦을 거 같으니까 저녁밥 만들어둬.]
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볶음밥을 만든 다음 전부 먹었다.
내 실수를 깨달은 건 엄마가 돌아온 뒤.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 뽑아서 차안에 던져 넣은 적 있다.
피구할 때 공이 날아오는 쪽으로 피해서 결국 맞는다.
샴푸하고 나서 또 샴푸

텔레비전 끄려고 Wii 리모콘을 연타했다.
한번 벗었던 옷을 다시 입었다.
집에서 나올 때 문을 잠근다음 열쇠 그대로 꽂은채 나왔다.
자전거 자물쇠도 똑같은 짓을 했다.

컵라면을 먹으려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3분 뒤에 국물을 전부 버렸다.
처음에는 무슨 짓을 했는지 몰랐다.
아마 평소 좋아하던 치즈볶이를 먹는다고 생각햇던건가 내 무의식은,

채썬 피망을 프라이팬이 아니라 쓰레기통에 투하.
휴대폰을 부엌에 두고 부엌칼을 들고 안방으로.
담배재를 내 가방안에 털었다.

..내 뇌는 이미 죽어있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자전거 좌석에 앉아서 사이드 스탠드를 접으려고 몇번 헛발질.
몇초 뒤, 내가 타고 있는 게 오토바이가 아니라는 걸 꺠달았다.

햄버거를 사서 포장을 벗긴 다음
포장지를 왼손에 들고 햄버거를 쓰레기통에 투척.
몇 초 동안 사고 정지.
왼손에 들린 게 뭔지 꺠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상황.

추운 밤, 차가운 상태의 이불 속에 들어가며 [꺄~] 소리와 함께 온몸을 꿈틀 꿈틀~
pc 쓰던 중 담배 피다 키보드에 담배를 비벼껐다.

목욕탕에서 씻던중 왁스를 얼굴에 발랐다.

영화관에서 자리를 찾아가던 중 내 자리 옆에 있던
낯선 아저씨 무릎에 앉았다.
나 [당신 누구?!]
아저씨 [....예?]
몇초동안 서로 응시하다가 스피디하게 도망쳤다.

ATM에서 출금한 다음 돈을 그안에 놔두고 집에 왔다.
iPod가 지문때문에 더러워서 수돗물로 씻었다.

밤길, 휴대폰 만지면서 자전거타고 가던 중 논에 떨어졌다.
그리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태로 2시간 정도 잤다.

친구집에서 철야로 게임하던 중,
[편의점 갔다올께.]
라고 말한 뒤 베란다로 나갔다.

아르바이트로 편의점에서 일하던 중,

손님 [영수증 필요없어요.]

나 (영수증을 손님에게 돈을 분쇄기로.)
결국 내돈으로 메꿨다.


컵에 우유를 따른다.

우유로 가득 찬 컵은 들고 우유팩째 마셨다.

저는 이 정도에요! 여러분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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