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쓰러지시고 가까스로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시고 나서
한동안 화장실 바닥에 누워계셨습니다.
이제서야 물어보니 쓰러지고 나서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머리가 너무 아파서 그냥 누워있었다고 하셨네요.
정상적으로 돌아온 지금 그 때 당시의 증상을 정확히 옮기면
용변을 보고 일어서려는 순간 정신이 나갔다고 합니다.
바닥에 쓰러지고 제가 깨울때까지의 당연히 그 사이의 기억이 안나고
머리가 아프고(어지럽고) 속도 메스껍고 배도 아프셨다고 하네요.
9일 새벽 4시 45~50분 사이에 쓰러지셨다가 지금은
식사도 잘하시고 대화도 이상없고 혹시나 손발 떨림같은게 있나 봐도 전혀 없지만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가자고 하지만 어머니께선 괜찮다고 안 가시려고 합니다.
어떻게는 강제로 끌고 가야 겠지요?
이렇게 쓰러졌다가 정상적으로 돌아와도 이게 언제 또 다시 쓰러질지 모르는 일이기에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넘어질때 겉에 외상은 이틀간 찬찬히 살펴봐도 안경에 부딪힌 오른쪽 눈썹 부근의 상처빼곤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상태입니다. 혹시나 머리가 아프신지 머리가 부었지도 보고 눌러봐도
겉에 외상은 이게 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