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 게시글은 제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어떠한 절대적 기준에 의해 세워진 순위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국내에 위치한 도시별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는 정보 수준으로,
기분 상해하지 마시고 웃으며 볼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 부산시내버스
우선 부산의 지형적인 특징으로 바닷가 도시답게 푸른색이 들어간 버스입니다.
(정말 버스만 보고도 부산에 왔다는 게 실감날 정도...)
버스 하나만으로 도시의 느낌을 잘 살려낸 것 같아 굉장히 디자인이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9. 대구시내버스
우선 11위로는 대구 시내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민트 계열과 밝은 하양의 두톤으로 장식된 깔끔한 디자인이 굉장히 정갈한 인상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절대로 제 색취향이 200%반영된 것이 아닙니다 예...)
8,7. (공동) 광주시내버스, 울산시내버스
우선... 정말이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던 광주와 울산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유사한 느낌이 살짝 있지만, 나름 밝은 느낌의 색을 좋아하는 편인데 두 디자인 모두 밝은 계열의 색상이라
나름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ㅎㅎ
결과론적으로는 같은 순위에 올려 둔 게 제일 나은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6,5. (공동) 서울시내버스, 대전시내버스
또 공동순위입니다.
제가 또 공동순위를 매긴 데 대해 한 마디를 할 수 있다면 서울이나 대전시내버스는 그야말로 단순함을 제일 살린 것 같습니다.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그냥 왠지 한톤으로 밀어버린 버스도 나름 괜찮은 느낌인 것 같더라구요;;
(결과적으로 디자인이 비슷한 느낌을 준 데 있어서 이런 평가를 내리게 됐습니다.)
4. 전주시내버스
전주 시내버스는 왠지 옅게 노오란 빛깔이 감도는 초록색 색상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도색이 되어 있는 디자인인데요
전주에 갔었을 당시 도시자체의 어떤 그 맑음의 느낌이 잘 살았던 것 같아서 도시 성격에 잘 맞는 디자인으로 생각했습니다.
3. 경주시내버스
경주의 시내버스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밝은 색상의 붉은 색상이 들어갔는데요 저는 나름 이것을 독창적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차종이나 차 자체에 대한 디자인이 아닌 도색에 의해 장식된 측면상에서 판단한 결과로 굉장히 현대적인 미를 띄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2. 강릉시내버스
우선 제겐 참 익숙한 디자인입니다. 다른 도시와는 달리 좀 더 다양한(?)
색감과 청정한 자연의 도시라는 강원도의 느낌을 잘 살려낸 것 같다는 평가입니다.
1. 청주시내버스
전체적으로 여태 살펴봤던 버스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디자인과 전공도 아니고 뭘 좀 아는 편도 아니라서 가타부타할 처지는 되진 못합니다만...)
일단 색감이 다채롭고 곡선미가 잘 살았다는 점이 이 디자인에 대한 총평입니다.
재밌게 잘 보셨나요
순위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이건 제 주관인지라 그 느낌이 더하죠;;)
음... 결과적으로 이 게시글때문에 화내시는 대신, 시내버스에도 다양한 디자인이 있구나 하는 지표로만 삼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