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방법부터 공유해볼께용
1.상황을 희화하기
강등전에서 게임이 말리고 있을때
[아나 이판 지면 강등인데 x같네 x발...아 갱 x같이 오네 아...] 이런식으로 보기만 해도 짜증 가득한건 그만!
[왘ㅋㅋ강등전 말린닼ㅋㅋ어뜩햌ㅋㅋ 갱도 망했엌ㅋㅋ희망이없어욬ㅋㅋ] 이런식으로 상황 자체를 희화해서 분위기를 가볍게!
물론 채팅은 아군 기분 안나쁘게 진중하게 [죄송합니다]해야겠지만
자신이 받아들이는 상황 자체를 조금 희화해서
타인이 봐도 암울한 상황을 즐겁게 공감할수 있도록 스스로 서술해보세요.
앜ㅋㅋ님들 어뜩함ㅋㅋㅋ나 강등당함 7연퍀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
2.자신을 인정하기
1) 상황 자체를 받아들인다
2) 그 상황을 받아들일 자신을 인정한다
3) 고통과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 상황에 빠진 스스로를 위로해준다 [괜찮아ㅋㅋ]
4) 그럼 여유가 생기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어 비로소 타인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
보통 게임에서 져서 크게 열등감을 느끼고 화가 나는건,
현실의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게임에서의 위상을 실제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크게 열등감을 느끼고, 패배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일단 게임 중독부터 의심해봐야 해요.
자신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결과적으로 현실의 '나'와, 게임의 '나'를 일체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승리한 당신이 멋진게 아닙니다.
당신은 있는 그 자체로도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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