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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족분들과 회 먹으면서 보고 있는데 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277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시아
추천 : 12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0 20:40:26



막내시동생(현재 7살)이 아빠에게 물어봤음(시아버님의 남동생분)


아빠.


응?

빨간옷 아줌마 왜저래?


박 후보? 왜?


저기 짧은머리 젊은 아줌마가 선생님같고 빨간옷입은 늙은아줌마가 학생같애.

우리 선생님도 우리들한테 저렇게 얘기해줘.




나이 있으신 어른분들은 그러는거 아니라며 한마디하시고 ㅋㅋ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인 우리는 말없이 ㅋㅋㅋㅋㅋㅋ웃곸ㅋㅋㅋ도련님은 맥주 한잔하시다가 사레들리셨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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