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0630172107331

새누리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이후 연일 '북방한계선 수호'를 부각하며 민주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30일) 기자간담회에서 "노 전 대통령이 북한 김계관 외무상의 '핵물질 신고에서 무기화된 것은 안 한다'는 보고에 '잘했다'고 말하는 바람에 북한은 우리가 핵 폐기를 하자고 해도 마이동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래 놓고는 대국민보고에서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북핵폐기를 명확하게 밝혔다는 거짓말을 했는데 이게 공개된 대화록의 본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또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한마디로 일탈정치"라면서 "특정 계보를 살리고 여론전을 통해 선동·왜곡정치를 하겠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은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NLL을 표시한 지도와 회의록 가운데 NLL 포기 취지의 부분을 뽑아내 당에서 홍보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지역에서도 현수막을 걸었는데 우리 당도 국민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의 원인은 노 전 대통령이 NLL에 대한 잘못된 신호를 북한에 보낸 것에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처절한 자기반성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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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평화협력지대가 무산된게 원인이죠
53~55%에 달하는 사람들이 NLL 포기 발언 아니라고 하는데도
NLL 포기 했다고 말하는 새누리당 놈들은 시간과 공간의 방에 갇힌게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