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비판이면 상관없죠.. 그러나 그게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면 문제가 되는거죠.. 지중권을 예로 들면 스토리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토리가 부실해서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비판이지만.. 스토리가 없는 영화 비평할 가치도 없다..독설을 떠나 그냥 비난일 뿐입니다. 그리고 진중권씨 말이 맞는부분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디워를 선택합니다. 관객들이 바보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진정한 평론가라면..이러한 현상에 대해 평론을 해야지 무조건 스토리가 없다..라는 식의 평가는 소위 지식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횡포이고 폭력일 뿐이죠.. 진중권씨의 사대적인 발상도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블록버스터를 겨냥해서 만든영화는 충무로 환경상 나올 수 없다라는 식의 패배의식 또는 미사대주의적 사고관을 가지고 있더군요.. 왜 안된다고 도전도 하지말라는 식의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진중권씨 과거의 알량한 지식으로 현실을 비판, 비난하는 실력은 가지고 있지만 진취적이지 못하고 미래지향적이지 못하고 더더군다나 교양적이지 못한 부분은 상당히 짠하더군요.. ps. 디워를 응원하는 많은 이들 디워 스토리 빈약하고 초반 cg엉성한 부분 연기자들의 어색함 연출의 어색함 다 알고 있습니다. 평론가분들 다알고도 디워를 보는거죠...많이 부족한 디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