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이 저한테는 2번째 대선인데요
어렸을 적 삼국지를 보면서 항상 느낀 것은
국가의 지도자는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것보다
사람을 포용할 줄 알고 사람을 잘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금 정부를 포함해서 이전 정부들까지
대통령 개인적으로 뛰어난 사람도 있고 무능한 사람도 있었지만
결국 사람을 제대로 못 다뤘기에 끝이 불운한거라구요.
근데.. 이번 대선 모 후보를 보면서... (주어는 지칭하지 않습니다)
이전 대통령 후보들을 보면 사람이 뛰어나도 주변에 파리들이 꼬이는 반면,
대통령(후보)이 무능하면 주변에 더 많은 파리들이 꼬인다는 것을요.
정말 개인적으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문재인 후보도
알게모르게 주변에 좋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모 후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잘라낼 능력도 될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하지만 모 후보는 그럴 능력도 안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저야 처음부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있었지만..
나라의 지도자는 사람을 잘 다룰 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나라 살림의 각 분야들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더욱 더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대선 토론을 보면서 알게됩니다.
이번만큼 대선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거든요.
대선 토론도 처음 진지하게 봤구요.
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지...
투표합시다!!!!
투표하면 sky
라고 하고 싶지만.. 이건 모 후보의 지키지도 못하는 공약을 내거는 것과 같으므로...
투표 안하면 asky 라고 할래요~
아.. 마무리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