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대선 2차토론 고삼입장 브리핑
게시물ID : sisa_280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소나무
추천 : 2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0 22:40:04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생 들어가는 고삼학생입니다.

투표권도 없는 놈이 대선에 관심가진다고 뭐라고 하실 분도 계시지만

앞으로 5년이 대학생활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 많은 관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시기가 고등학교 1학년인데요 아무것도 몰르던 어린아이를 그나마 정치에 관심갖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 2차 대선토론을 보고난 개인적인 느낌을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문재인후보님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하겠습니다.

 

오늘 토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는 문재인후보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차분하게 자신의 정책과 온화하지만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대 후보님들이 힘들어 하시는 부분이 보였습니다. 물론 문재인후보님도 잘못말하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하시는 부분도 조금 보였고요

그 다음은 박근혜후보님과 이정희후보님인데 솔직히 제 지식이 짧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전 둘의 우위를 매기기 어렵습니다.

우선 이정희 후보님은 문재인후보님과 박근혜후보님에게 날카롭고 투표권자들이 궁금한 질문을 했지만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모습도 보이셨습니다. 다음 박근혜 후보님은 자신의 정책비젼을 말하고 정해진 시간안에 자신의 주장을 펼쳤지만 문재인후보님과 이정희후보님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고 질질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정책제시를 할때 '잘~, 합의를거쳐~'등과 같은 에매모호한 정책제시 모습또한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위 글이 오늘 토론을 본 고3학생이 느낀 점이고요

제 글에 지적하실 부분이 있으시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당되지 않지만 투표는 국민의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수업시간에 교육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정당한 권리 행사와 동시에 우리나라 전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투표는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난해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