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잉글랜드 이기는거야 너무나 당연한 결과.

언제한번 제대로 이겨본적이 없음 예나 지금이나.

조별예선에서 독일공격의 핵심 클로제가 퇴장당해서
조금 빌빌거렸지 언제나

대회에서 가장 팀을 잘만들어 준비하는게 독일.

이번 대회 우승국은 언제나 그러하듯 브라질과 그리고 독일.
브라질 특색을 잃어버린 브라질이 이번에 독일한테 질듯.

그리고 아르헨티나.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조별예선 명장면을 숱하게 뿜어내며 위용을 자랑하다가

독일을 만나 떨어짐

2010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음. 에이스 메시가 직접 골폭탄을 터뜨리는걸 기대하기 힘들고

잘짜여진 한마디로 팀을 만들줄 아는 독일한테 그냥 잡힐께 뻔함

특히나 하이볼에 약한 아르헨티나로서는 답이 없음.


독일이 강한면모를 보였던 골키퍼가 이젠 없다느니
클로제와 포돌스키등이 클럽에서 부진하다느니
발락이 부상으로 구심점을 잃었다느니
전체적으로 스쿼드가 다른유럽강국보다 후달린다느니

이런거 다 필요없고

월드컵이라는 한달기간이 주어지는 대회는

'얼마나 최적의 팀을 잘 만드냐'가 중요함.

아직까지 선수개개인의 역량에 의존성이 강한 아르헨티나는

팀을 잘만들었을뿐만 아니라 외질등과같은 신예 및 클로제등의 선전으로

그냥 떨어질께 뻔함

4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스토리.

언제나 그랬듯이 독일은 축구판의 우량주.
발락을 제외한 모두가 자국리그출신으로 꾸려져서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팀.

"축구란 22명의 어른들이 90분간 뛰다가 결국엔 독일이 이기는 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