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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를 향한 짧은 글.
게시물ID : humordata_410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afin
추천 : 1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8/10 13:28:13
어제 100분 토론을 보았습니다. 한 여성 대학원생분과 논쟁을 하시면서.. 참 어이없는 발언을 많이 쏟아내시더군요. 물론, 진중권씨가 말한 플롯의 부재.... 디워가 안고 있는 문제점 맞습니다. 영화 평론가 답게 그런것에 대해 조목조목 잘 말씀해주시더군요. 하지만, 영화 평론가가 무엇입니까? 객관적으로 영화를 보고, 판단해서, 대중들에게 소개하는것 아닙니까? 하지만 어제 진중권씨는 발언 도중에, '평가할 가치가 없는 영화' 라는 망언을 내뱉으셨죠. 플롯이 없다 = 평가할 가치가 없는 영화....... '플롯이 없다'에서 더 나아가 '평가할 가치가 없는 영화'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진중권씨는 이미 디워에 대해 매우 주관적인 입장에 서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셨습니다. 평론가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더군요. 대학원생이 다시 말씀하시길 '어떤 영화라도 평가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네, 저 또한 어떤 영화라도 그에 대해 평가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현재 400만 관객 이상이 관람하고, 비록 진중권씨가 말씀하신 플롯은 부재했지만, CG와 액션에 환호하는 수많은 관객들을 만들어낸 '디-워'가 평가할 가치가 없다 이겁니까? 제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냉정히 말해, 플롯은 부재했지만, 오히려 다른 가치를 지녔기에 플롯의 부재를 커버한 영화라고............. 진중권씨 말씀대로, 플롯없는영화가 평가할가치도없는 영화라면..... 영화 왜 봅니까? 영화가 플롯만으로 이루어집니까? 그렇게 플롯,플롯 하실꺼면 책 평론가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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