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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0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뭘까Ω
추천 : 4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2 22:54:43
왜 살까요..
힘들때 의지할수 있는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졸에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고..
밥줄은 끊지 말아야지 하면서 하루살이로 겨우
버티고 있는데..
다른 평범한 친구들처럼 부모님과 함께
한집에서 오순도순 재밌게 살고싶은데....
이 작은 골방의 달방에서 나는 멍때리기만 하네요
밥은 언제 먹었지 컵라면 두개로 하루를 보내고..
친구들 만나기도 싫어서 점점 은둔형이 되어가고
공장알바만 전전하다..몸이 많이 망가져가서
그만두지도 여러달...
그동안 모은돈으로 겨우 방값내고..병원비내고..
이주에 방값내야 하는 날인데
이제 통장엔 천원 남짓 남아있네요..
돈없는것도 서럽고 가족이 없는것도 서럽고
매일 우는것도 이젠 지치고...
스물넷..저는 왜 살까요..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도 매일하는 제자신도
무서울때 있어요..
진짜 왜 살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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