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좀마심....싯도않고 울컥해서 폰으로씀...

여자친구는 물론 클쓰마스에도 혼자보내니
반말체로 씀...

오늘 회사 회식이엿지?
이제 슬슬 연말정산하니 당신이나 나나
서로 바쁠꺼알아...

근디 왜 술잘퍼먹다 부장님하고 애기하는데
술잔비었는디 안따라줬다고..ㅓ
예의가 없네 어쩌네 그게 왜 부모님 돌아가신것까지 연결이대냐?
말좀해줘봐....???

배아프디? 곳 40되어간디 만년 대리고
어린놈의시키가 팀장달아서 배아프디?

그래 울아버지 돌아가셨다....
나 검내철없고 군대가네마네 할때 돌아가셨다고...

근다해서 니가 울아버지 돌아가실때 와가꼬
부조금을 넣어줘봤냐 아님 나테 술이라도 한잔사줘봤냐...아님 내가 너한테 피해를줬냐...? 언제나 나아님 다른 형님들이 계산하고 넌 빠졌었지...와이? 우리 퇴근하믄 서로 쌩깟자나?
그냐 안그냐? 우리 그렇게 오래 일하면서도
서로 친한 사이아니자네??? ㅋㅋㅋ

챙피한지알어...아니, 장가나 갓다하믄이해라도해

지는 장가도 안갓음서 왜 나테 설교하냐?
당신 앞가림이나 잘해....

진짜 내가 7년 넘게 봐온 당신은...

집이나 당신 친구들에게 좋은아들 좋은친구일지는 모르겟지만,
회사나 적어도 한참어린 나에게는
인격은 쓰레기라 칭해주고 싶다...

부장님이 니이름부르며...왜그냐고
그만하라고 해도 부모없는것들은까지~ 
나오드라? 

이런말하면 뭐하지만...개새끼야....
너희 부모님은 안돌아가실꺼같냐?

나중에 함보게...
니 그 잘난입에서 먼소리나오나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