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츠카사.
금발얘기가 나오면 항상 생각이 나네요.
흑진금챙파긴 한데 유일하게 딸백에서만큼은 츠카사파였습니다.
사춘기 남정네가 좋아할만한 거의 모든 요소를 츠카사한테서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당시에 연재당시 인기가 장난아니었고
그 덕에 메인히로인이었던 아야를 제치고 진히로인이 되었던...
거의 유일무이한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딸백의 히로인들은 전부 다 매력적이었지만
츠카사만큼 가장 가슴뛰게 만든 캐릭터는 없었죠.
특히 그 철봉고백씬은...러코물 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씬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