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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에서 드디어 탈출했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10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린내안나요
추천 : 2
조회수 : 175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2/05 17:02:58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눈팅만하고 가입하자마자 첫 글을 저의 고민으로 쓰게되었네요.
 
사실 어렸을 때 부터 먹는건 좋아하고.. 운동하는건 싫어해서..
 
살이 많이 쪘었지요. 고도비만이긴해도 그냥 뭐 그냥저냥 살아왔었죠.
 
근데 군대에 가니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자대배치받고 샤워를 하는데... 어떤 선임이 너 브래지어 안차도 되냐?ㅋㅋㅋㅋㅋㅋㅋㅋ 놀려대고
 
나중에 짬이 찼을 때도 후임들이 놀리더라구요. 돼지라고 ..... 하
 
전역하자마자 너무너무 고민 많이해서 여유증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수술 비용은 100만원대정도 들었구요. 어디서 했는지는 밝히지 않을게요.
 
그쪽 병원에서 자기 실적 사진으로 쓰고싶다고해서 사진 넘겨주는 댓가로 조금 할인도 받았구요.
 
어쨋든..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그래도 예전보다 정상인 남자의 몸으로 돌아왔답니다.
 
진짜 행복하네요.. 사실 여름에는 항상 유두가리개를 착용하고 다녔거든요.
 
진짜 브래지어는 안차서 다행이긴한데...하
 
아무튼 모르겠네요. 회원님들이 보시기에는 많이 괜찮아진 것 같나요?
 
상호명이랑, 꼭지부분은 모자이크처리했습니다.
 
실제로 제 사진인데요. 병원에서 홍보에 쓰라고 공개한사진 가져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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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수술이 잘됬는지 http://blog.daum.net/member0710/40 여기서도 쓰고있네요 ㅋㅋㅋ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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