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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해야겠죠..?
게시물ID : gomin_501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pperuzz
추천 : 0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11 03:45:54

알바하면서 만난 누나가 잇는데 나중에는 같이 술도 먹구

그 누나 자취하는데도 놀러가서 술먹고 같이 자고(잠만 잤어요)

관계까진 가진 않았지만 서로 술김에 키스를 해버렸어요

근데 그 누나가 남친있어요 군대간.. 근데 좀 지쳐보이는거 같아요

제가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사귀자고 그런게 아니라

속으로만 앓고 잇으려니 넘 힘들어서 말했고 나는 곧 군대도 가야되구

게다가 누난 남친도 있지않느냐 그렇게 말해서 그냥 친한누나로 남게되었는데

쉽게 맘정리가 안되네요...ㅠ

사람도 너무 좋구.. 이런 사람 또 없을거같아요...

그냥 콩깍지 씌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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