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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롤은 시즌2가제일재밌었어요.
게시물ID : lol_410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이몬
추천 : 6
조회수 : 240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2/05 00:11:19
시즌3를 플2까지 달렸고 달리던중 뭔가 질리고 재미없게느껴져서 접었다가

시즌4되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한두판돌려보고 실망감만느끼고 바로 로그아웃하였습니다.

그냥.. 시즌2가제일재밌었던것같아요.

그떈 1000점대 (지금으로치면 브론즈3?) 심해유저였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손이좋지않아도 딱히생각없이 미니언에게 맞아가며 딜교환을해도

시즌3,시즌4로 넘어가면서 시즌2보다 뭔가 유저들분위기가 따뜻하게 즐기는것에서 이기려고 혈안이된? 티어에 목숨을거는 게임이된거같아요.

옛날엔 픽밴창에서 장난으로 몇번 대화하다보면 전판의 푸념, 장난기가득한 허세등으로 서로 화기애애해져서 재밌게해요 ㅋㅋ하며 욕도 심하게하지않았었는데

지금은 티어에 목숨을 걸고하는분이 많다는것을 보여주듯 

픽밴창에서 오손도손 대화몇마디 나눠보려고하면 조용히하라고, 묻지마트롤, 온갖욕설등

그로인해 벌어지는 게임시작하기도전에 시작되는 눈에보이지않는 서렌용지.

서렌용지가 보이는순간 반대보다 찬성이 더빠르게 올라가는 그런 롤판이된것같네요.

이젠 그런따뜻함을 볼수없다는게 안타까웠고

또, 티어 그놈의 티어..

시즌2떄는 솔직히 티어부심? 있기도했지만 지금만큼 심하지는않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롤은 마치 하나의 `스펙`이라고 생각하고 랭크게임을 누르시는 분들도 대다수계실것같네요.

저런생각을 하시는분들중에 돈을써서라도 올리겠다!

그런분들에 의해 크게활성화되지않았던 시즌2롤대리판이

정말 보기드물게 대리를 했었던(샤코,리신 필밴이었죠ㅋㅋ) 대리를 요청하는사람도 적었던 대리판이 시즌3엔 정말 많았죠? 

더군다나 시즌종료일이 다가오는 막바지엔.. 정말.. 대리vs대리인 롤판이 펼쳐졌었죠.

아 글재주가없어 정리가안되고 산만한것같네요.

이만 저는 롤을 놓을때가 온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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