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는거라서 글이 이상할수도 있어요. 근데 너무 억울해서 글남겨요. 제 친구는 21살 그 누구보다도 밝은 친구 였어요 근데 어제.... 시위에 참여하기위해 가던 도중 교통 사고가 났어요 그래서 지금 하늘 나라에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고가 왜FTA와 상관있냐 괜히 억지부리지마라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삶을 위한 반대가 필요없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더 화가나는것은 이러한 일에 관련된 기사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는것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그누구보다 밝았던 아이인데, 지금 당장이라도 웃으면서 "오랜만이다!!" 할것만 같은 친구를 다신 볼수없습니다.. 여러분 부디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실수있도록 도와주세요 21살 해본것보다 해보지 못한 지현아, 네가 만나자고 했을때 우린아직어리니깐 나중에라도 볼수있겠지하면서 약속을 미룬 내가너무 밉다..넌 정말 좋은친구였어 넌꼭 좋은 곳으로 갈거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