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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 무섭네유
게시물ID : humorbest_410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벌레먹은얼굴
추천 : 306
조회수 : 2123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26 22:13: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26 22:10:08
박원순 서울시장 ‘史官制’ 도입 박원순 시장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정책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역사상 처음으로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각종 회의나 공식·비공식 면담 내용을 기록하는 ‘사관(史官)제도’를 도입했다. 사관이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역사의 초고(草稿)를 담당하던 관리를 말한다.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약 2주일 전부터 중구 서소문동 청사 7층 집무실에서 업무 및 부서 보고 등 모든 회의와 결재, 공식·비공식 면담 시에 사관 성격의 일반직 7급 여성 공무원을 배석시키고 있다. 이 직원은 시장 집무실 한쪽에 별도로 마련된 테이블에서 노트북 컴퓨터와 녹음기를 이용해 시장과 직원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대화 내용을 모두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박 시장이 집무실 회의 테이블 착석 시 그의 왼쪽에 항상 이 직원이 배석하고 있다. 외부 일정을 제외하고 사실상 모든 업무가 집무실에서 이뤄지는 만큼 이 직원은 박 시장과 거의 대부분의 업무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관 채용은 청사에 첫 출근한 후부터 기록의 중요성과 행정의 투명성 등을 강조하며 시장이 직접 사관을 둘 것을 지시했다. 그동안 적합한 사람을 못 구하고 있다가 보름 전쯤에 채용했다. 얼마전까지 서울시립대에서 근무했던 30대의 직원은 현재 내부조직도상으로는 시민소통담당관실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비서실에 파견업무를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기록된 데이터들을 내부 정리용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1∼2주일 단위로 영상물로 만들어 모든 내용을 공개하는 방안을 박 시장은 현재 검토 중이다. 사관(史官) 고려·조선시대 역사의 초고(草稿)를 작성하던 관리. 넓은 의미로는 고려·조선시대에 사초(史草)를 작성하고, 시정기(時政記)를 찬술하는 사관(史館)·예문춘추관(藝文春秋館, 또는 춘추관)에 소속된 수찬관(修撰官) 이하의 모든 관원을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사초의 작성과 시정기의 찬술에 전념한 예문춘추관(또는 춘추관)에 소속된 고려시대의 공봉(供奉)·수찬(修撰)·직관(直館=直史館)이나, 조선시대에 기사관(記事官)을 겸대한 예문관의 봉교(奉敎)·대교(待敎)·검열(檢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관이라 할 때는 협의의 사관을 의미하였다. 사관제는 고려·조선시대를 통하여 국왕의 언동, 시정의 득실, 인물의 현·불초 및 비밀에 관한 사실 등을 견문한 바대로 직필하여 후세에 권계(勸誡)하기 위한 것이었던만큼, 간헐적으로 사관에 대한 강압과 정쟁 등에서 직필·공정성이 결여되기도 하였으나, 국왕·집권관료의 전자(專恣)·비리를 은연중에 견제하여 유교가 표방한 덕치구현에 기여하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너무 잘해서 무서운건 처음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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