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관련글이 베스트에 있어서
찍었다가 또 콜로세움이 열린걸 봤네요.
게이들, 레즈비언들, 성적소수자들
물론 싫어하고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야
있을 수 있죠.
근데 그걸 입밖으로 내고 이런 곳에 공개적으로
죽여된다느니 병이라느니 용납할 수 없다느니 쓰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이 그 글을 보고 받을 상처를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게이관련글을 본다고 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거나 내가 왜 살고 있는걸까 라는 의문들 같은걸
느낍니까?
그냥 아씨 퉤 게이들 드러워 이렇게 느끼고 끝 아닙니까?
하루종일 그 생각에 힘들다거나 하지 않지 않습니까?
게이들은 그런글 보면 엄청 상처받습니다.
내가 왜 사나 싶고 그저 누구를 좋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난 욕을 먹는구나. 하..
하루종일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때도 많습니다.
그들이 받을 상처를 한번쯤 생각해보시고 글이나 댓글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