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징어 셋이서 술집을 갔어요. 일하면서 만난 터라 사장님도 좀 까고 하하호호 잘 있다가 남자 둘은 화장실가고 저 혼자 남아서 폰겜하고 있었죠. 근데 대각선에 남2 여1 테이블 있었는대 그쪽에서 진짜 제 이상형인 여성분이 번호를 달라고 하는거에요. 아이폰 내밀면서요. 그래서 번호 찍어주고 통화를 눌렀어야 하는대(이래서 번호가 없음 ㅜㅜ) 보냈죠. 그리고 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ㅡㅜㅡㅜ 남징어 둘은 화장실 다녀오고 제가 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는데 자랑을 해버렸어요... 근데 술마시면 제가 목소리가 커서... 그 분은 금방 나가시고 연락은 당연히 없고 ㅋ 헤헤헿 .. 기회가 와도 발로 차버리는 남자 그게 접니다. 하하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