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씨가 맨날 흉탕 흉탄 거릴 때마다 저 개년이 자꾸...하는 생각이 드는데 방금 생각해보니까 나라면, 내 아빠가 누군가한테 총으로 암살을 당했는데 내가 다시 정계로 나왔을 때 과연 내 아빠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긍정적 단어로 암살을 말할 수 있었을까 그 혈연의 끈을 끊고서 냉철하게 판단했다면 정말 멋있는 정치인으로 어필이 될 수 있었을 거예요 박근혜씨는 혈연의 끈을 놓지 못했죠. 흉탄 흉탄 거리는 걸 보면... 그래서 박근혜씨가 뽑힌다면 어떻게 될지 더 두렵네요 혈연의 끈을 아직까지 놓지 못한 사람이 이사람 저사람들에게 욕을 얻어먹다가 권력을 쥐게 된다면 과연 아버지를 욕한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둘까요?